37. 음 양의 성질

1. 음양의 상생성

-음양은 서로 상극하려는 성질을 갖는다.
음양은 서로 이질적인 성질을 가져 모순과 대립을 통해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상극을 통해 조절하고 억제한다.

2. 음양의 상생성
-음양의 상극성은 결국 새로운 창조를 위한 필요극이 된다.

3. 음양의 평행성
-음양은 小長과 평행을 이루려는 성질을 가졌다.
음양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 서로 균형을 갗추려고 움직이는 성질을 갖는다.

4. 음양의 轉化성
- 음양은 극에 이르면 성질을 바꾸게 된다.

5. 음양의 친화성
-음양은 서로 이질적인 기운이지만 어떠한 상황이 되면 서로 화합하려는 성향을 갖는다.

6, 음양의 분용성
-음양은 하나의 기운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겉이 음이면 속은 양이고 겉이 양이면 속은 음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을 음양의 분용성이라 한다.

47. 기라는 것은 만물이 형질적인 모습이 보이기 이전의 운동상태이다.
생각이나 감정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고,

형은 만물이 기적인 상태를 벗어나 눈에 보이는 형태나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120. 월지 구하는 법

* 인월, 묘월등의 월지는 매년 변합이 없지만 월간은 다르다.

갑신년엔 병인월인데 비해.
을유년은 무인월이 된다.
월의 간지를 세우는 것을 월건이라 한다.

월건은 입춘인 인에서 시작되고
인은 월건의 머리라 하며, 갑기년은 병인두라한다.

월건을 세우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월건은 간합을 기준으로 간지와 합화한
오행을 생하는 오행의 양간이 월건이 된다.

갑기화 토 토를 생하는 화 즉 병화 -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을경화 금 금을 생하는 토 즉 무토 - 무인. 기묘.
병신화 수 수를 생하는 금 즉 경금 - 경인, 신묘
정임화 목 목을 생하는 수 즉 임수 - 임인. 계묘.
무계화 화 화를 생하는 목 즉 갑복 - 갑인, 을묘

121. 일주를 구하는 법
일주는 출생한 일진의 간지로 세운다.

121. 시주를 구하는 법
시두법은 태어난 날의 일간을 기준으로 한다.

갑기일은 갑자시부터 시작
을경일은 병자시부터 시작
병신일은 무자시부터 시작
정임일은 경자시부터 시작 .
무계일은 임자시부터 시작

수지법은 조견표를 보지 않아도 손가락에 12간지를 부여하여
헤아려 나가면서 즉시 월간이나 시간을 뽑아내는 방법을 말한다.

손가락상에 십이지지가 이미 부여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그 다음 갑 일간이라면 자부터 갑자. 을축. 병인. 정묘..이런식으로 세어가면 된다.

만약 갑일간이 오시에 때어 났다면 엄지손가락으로 자를 잡으면서
갑을병정무기경신 순차적으로 엄지손갈락을 짚어간다.

그러면 오에 이르면 천간이 경이 되니까.
경오시가 되는 것이다.

만약 병일간 이라면 무부터 세어가면 된다.

묘시에 태어났다면 무기경산까지 세면 신묘가 되므로
신묘시가 된다.

128. 대운법
대운은 명의 흥망 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다시 말해 그 명이 살아가는 환경이라고 하겠다.
그러니까 대운은 길흉의 잣대가 아니라 환경 그 자체이다.

대운은 천간지지로 구성된 하나의 간지로 구성한다.

한 간지는 정확히 10년을 간장하며
명조는 그 대운에 의한 환경에 정확히 10년간 노출되게 된다.

그래서 대운이 바뀌는 시기에 자리변화나
직업 변화를 많이 겪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임오 대운이라면
임오란 글자는 그 명에 대하여 10년 동안의 환경을 주관하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이론을 보면은 천간지지를 나누어 각 5년씩 구분하기도 하고,

7년 3년씩 구분하기도 하며,
3년 7년씩 구분하는 논리를 펴는 명리가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대운의 개념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대운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논리라 볼 수 없다.

만약 임오라면 천간과 지지의 글자가 서로 반목하고 있는 상을 의미한다.
즉 다시 말해 정신과 육체가 따로 움직이는 상을 의미하고,

외형적 모양과 내면적 모양이 정반대되는 현실적 환경을 의미한다.

가령 이것을 5년씩 나누어 본다면 5년은 추운지방에서 살고
5년은 더운 적도 지방에서 산다는 논리인데 명조를 관찰해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129. 대운의 간지 산출법

양남 음녀 -순행
음남 양여- 역행

131. 대운수 산출법

양남 음녀 미래절
음남 양여 과거절

대운수의 계산은 접입일로 부터 시작된다.
위 지지론에서 설명한 입춘, 경칩, 청명,,같은 절기를 기준으로

남자가 양년에 태어나면 태어난 날로부터 다음 접입일까지 남은 일수를 계산하고
만약 여자가 양년에 태어나면 태어난 날로부터 접일일까지 지나온 날을 세면 된다.

남자가 양년에 태어 났다면 미래절을 사용하니 태어난 날로부터
다음 접입일까지 날짜가 가령 15일 남았을 경우 15/3=5 이므로 대운수는 5가 된다.

그러나 날짜가 16일이 남았을 경우에는 16 /3=5 이고
나머지 1 이 남는데 이럴 경우 나머지 1은 그냥 버리고 대운은 5가 된다.

그러나 17일이 남았을 경우에는 17/3 = 5 나머지 2가 남게 되면
반올림하여 대운수가 6운이 된다.

운의 작용은 대운수가 6 운이라면 6세부터 15세까지 그 해당 대운의 지배를 받게 된다.
또 16세부터 대운이 새롭게 바뀌어 시작한 대운은 25세까지 작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대운은 매 10년씩 작용하며 10년 마다 교차된다.

133. 근묘화실

근-년주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신의 근본적인 환경
묘-사회적 의미로 자신의 인생을 펼쳐 나가는데 있어 기본 방향과 모태가 되는 환경
화-그렇게 만들어진 인생이 꽃을 피우려는 모양이나 환경
실-마지막 단계로 인생의 결과를 표현하는 것이며 말년의 환경과 자식의 상태를 의미

근묘화실이란
-시간적개념, 공간적, 사회적, 운명적 방향을 암시.

163. 천간의 충의 의미와 작용.

천간충은 서로 상극관계에 놓인 오행끼리의
충돌을 의미하는 것으로 앞서 말했던 것처럼 제어하는 성질이다.

갑은 을로 행하는 것이 목적인데 갑의 기운을 꺽을 만한
어떤 기운이 있어야 을로 변할 수 있다.

즉 갑은 경에게 제어를 당하여야 을로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고,
을은 신에게 제어를 당하여야 천간의 세번째 단계인 병으로 변환 힐 수 있다.

이것은 대우주가 순환하는 기본적인 원리이며 법칙이니 필요극이다.
제어를 통하여 또 다른 창조를 이루려함이다.

중간충은 자신으로 부터 일곱번째 오행과 만나면
서로 충한다하여 칠살이라고도 한다.

갑경충, 을신충. 병임충. 정계충. 무갑충.
기을충. 경병충. 신정충. 임무충. 계기충.

167. 지지의 합
생각은 상, 천간적 요소라 할 수 있고,
행동은 형, 지지적 요소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지가 서로 만나 짝을 이루어
여섯개의 새로운 화오행을 만들어 내는데 이를 육합이라 한다.

자축합 수 (토)
인해합 목.
묘술합 화
진유합 금,
사신합 수.
오미합 무.

174. 육기의 이해

천간의 운행법칙을 오운이라 하고
지지의 변화법칙을 육기라 한다.

여기서 육기가 왜 육기가 되었는지 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천간은 대우주위 천기 변화 작용을 그대로 따라 운행하므로
음양이 균등하여 오행의 작용면에서 변다른 변화가 없다.

그러나 육기는 지구의 지축이 23.7도 경사져 있기 때문에
인신상화 라는 새로운 화가 하나 생겨서 한 단계의 과정이 더 생겨났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오장과 육부로 나누었는데
그 중 심포와 삼초가 상화에 배속된다.

심포는 심장의 기능을 대행하고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장기이다.
삼초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대행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이는 모두 무형의 장기로서 <통속한의학 원론>에서는
유형이무형 하고 무형이유용이라 말하였다.

그 무형이 바로 인신인데 상화의 작용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상화는 육기가 만물을 화생시키는 작용의 협력자이자 수호자다.

이러한 상화가 하나 더 생겨 지구의 생명체가 생겨나
지구의자연이 운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본시 천기의 작용은 다섯단계이니
인신상화로 인하여 육기가 되어 여섯단계의 운동체계가 되어 버렸다.

그것은 지기의 소산인 인간에게
결국 불균형을 초래하고 길흉화복과 생노병사의 질서를 불규칙하게 만들었다.

천기의 작용이라면 누구나 중년이 되면 퉁퉁하게 살이찌고
부자가 되어야만 하지만 천기와 지지에 의해 탄생된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

또 어린이가 일찍 죽고,
아주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는 것도 천기의 법도상 맞지 않는다.

또 중년에 빈곤해진다거나 중년이 되어도
살지 찌지 않는 현상도 육기의 작용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175. 육충의 이해

지지는 대자연의 과정중 육기가 일곱번째 기운과 만나면 충이 된다.
이를 지충이라 하며 6종류의 충이라 하여 육충이라고도 한다.

천간충은 천기가 대립하여 생기는
충인지라 정신적이고 추상적인 요소로서 상으로 존재하여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지지충은 형적 요소로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모습이 지상에 드러나 있다.

충은 주로 부정적인 요소로만 다루고 있으나

충의 근본적 개념은 상극의 요소로서 서로 억제하고 제어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충전, 재생의 의미도 포함된다.

지충은 형적 충돌 요소이기 때문에 현실속에서 분명한 사건 사고를 만들어 내고
육친적 분석과 간지적 요소를 함께 분석하여 관찰하여야 한다.

또한 지충은 항상 반대적 상황을 만들어 내는데
충을 당하는 상태가 현재 체워져 있느냐 비워져 있느냐의 상태에 따라 또한 달라지게 된다.

자오충 축미충 인신충
묘유충 진술충 축미충

178. 지지는 정 반대의 글자를 만나면 충이라는 현상이 일어난다.
지지는 총 12글자이기 때문에 여섯가지의 충이 존재한다.

사주에 이러한 충이 있으면
그 사람의 현실세계가 경쟁하고 투쟁하고 싸우고
다투고 하는 환경속에 놓이게 됨을 의미한다.

그러면 나쁜것이 아니가하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충은 나쁜 것이 아니라 경쟁과 투쟁의 논리를 말하는 것이다.

지지에서 일어나는 충은 정신적인 충이 아닌 현실적인 충이다.
충은 어떠한 한 글자가 멀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나와 인연이 멀어지기도 하고
어떤 것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충은 현실의 변화이다.
사주에 충이 들어 있으면 변화를 즐긴다.

운에서 충이 오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팔자안에 있는
어떤 기운이 상실되고 이별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179. 자오충

자오충은 가장 웅축된 기운과 가장 밖으로 펼쳐져 있는 기운이
서로 만나 부딪히는 것이다.

자는 수기인지라 아래로 흐르고 오는 화기인지라 위로 솟구치려는 기운을 갖고 있다.
이 두 기운이 서로 만나 수직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자오충이다.

수는 아래로 흐르고 화는 위로 타오르니
이는 갑작스러운 분리, 이별, 사적갈등, 소송, 분쟁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인생사에서 추락이나 좌천, 낙마, 낙천등이 이에 속한다.
왜냐하면 수는 위에 있으면 아래로 떨어지는 것과 같고 화는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므로

위와 아래에서 맞닥뜨려 수가 화를 극하는 기운을 아래로 끌어 내리니
추락이나 좌천, 낙마, 낙향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은 벼락출세의 모양도 자오충에 해당한다.

무명의 가수가 갑자기 벼락출세하는 것이
바로 자오충 변화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180 . 인신충

인신충은 발생과 창조의 충을 말한다.

인시란 해가 뜨기 전의 시간이고
신시란 해가 중천에서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인은 성장이요 신은 쇠퇴인것이다.

이것을 인간사에 대입해 보면
인은 10세 이전 어린아이이고 신은 30대에 들어서는 시기이다.

그래서 인과 신을 가진 사람들은 창업도 잘하고
수성 즉 결실도 잘 맺는 사람이다.

새벽의 기운과 오후의 기운이 츙돌하여 결실을 맺길 원하므로
역마살 직업과 연관이 많은데

자동차. 운수업, 항공업, 철도업, 통신업,
도로공사. 토목공사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많다.

신살 측면에서도 인과 신은 삼형살로서 서로 형하고 있는데
형이란 것은 깍아내고 덜어 내어 맞추는 것이다.

기계, 공학, 설비 등에 재주를 가졌다.
인은 어두움을 싫어해 온갖 고생을 무렵쓰고서 어두움을 잠재우려 하고

신은 너무 밝은 것이 지속되면 만물이 지치고
피곤하므로 어둠속에서도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인과 신의 충은 폭주 기관차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출발과 장차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들은 또 역마의 충이라 하여 교통사고를 의미하기도 한다.

인간적으로 신금이 강하게 되면 사람됨이 인정머리가 없고,
인목이 많게 되면 사람들이 경솔하여 의리가 없게 된다.

또한 신은 도로이며 철도이다.
신 중 임수는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아래로 설치되는 것이요,

아래는 땅이므로 땅에 설치된 금속이나 광물이요.
수는 흐르므로 도로인 것이고 뱃길인 것이다.

인은 인중 병화는 불이며 불은 상승하고 목은 바람이며 용이므로
용은 상승하여 날기 때문에 이는 도로 위의 자동차요, 공중의 항공이다.

182. 모유충

왕지충인지라 매우 격렬하기도 하지만
섬세함의 충이라 할 수 있다.

인은 봄의 시작이요 생명의 출발점이니 어린 아이와 같고,
묘는 이미 출발 단계를 지나서 절정으로 치닫는 시점이므로
청소년 시절과 같으며

현재 진행형 시제 인지라 왕함의 극치이며 분별없이 힘을 쓰는 것과 같다.
그래서 모유충은 성급하고 격렬하며 깊고 좁게 파고드는 특성을 갖는다.

인신충은 장도에 오르는 시발점이라
무기와 정력과 힘과 물자가 충분해 끈기가 있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면 되니 문제가 없다.

그러나 모유충은 이미 장도에 올라 사람들이 목적지에서 희귀하는 반환점에 선 것과 같아서
결과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이미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었엇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 설곳이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묘유충이 되면 희망과 절망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지거나 실패하면 다시 일어 설 수 없다는 생각이 있어 끝장을 보려고 한다.

그래서 의욕이 앞선 나머지 일은 다 해 놓고도 지나친 욕심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문제가 생긴다.

또 모유충은 수평적인 충돌인지라 수평적인 사람들과
매우 강한 마찰을 일으킨다.

특히 부부관계는 물론이고 친구나 친인척 사이에도
실리와 관계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상쟁한다.

묘유충은 음기들 간의 충동이므로 작고 현실적인 측면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하기 때문에
성격이 까다롭고 조밀하다.

오윤육기상 묘유는 양명하고 조금하다.
이 말은 맑고 명랑하지만 건조하고 실리적이라는 것이다.

183. 진술충

진술충은 극단을 이루면서도
그 극단을 막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12운성상 진은 수의 입묘이고
술은 화의 입묘지이니 진술은 음양이 잠드는 쉼터이자 놀이터이다.

진에 거두어진 음기는 술을 만남으로 다시 생명을 얻게 되고,
술에 가두어진 양기는 진을 만남으로써 생명력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진술충은
서로 완벽한 전환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묘유충이 작은 것으로 시시비비를 가린다면
진술충은 크고 대의적인 명분을 세워 시시비비를 가린다.

음양이라는 큰 대세를 놓고 죽였다 살렸다 하는 큰 권능을 갖고 있기에
진술충은 삶의 스케일이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진술충이 있으면 극단적인 모습을 그리며 살아가게 된다.
극점과 극점을 왔다갔다하는

열차 기관장이나 썩은 이를 뽑고 새로운 이를 심는 치과의사,

지쳐 있는 사람들이 쉬었다가 생기를 얻어 나가는 여관이나 호텔업등
양과 음이 동시에 이루어 지는 성격의 일과 인연이 깊다.

184. 사해충

사해충도 인신충과 마찬가지로 역마의 충돌을 의미한다.
사중에는 경을 담고 있어 수렴, 결실, 가치 높은 것을 상징한다.

하늘을 타고 나는 것이며 불을 뿜고 있으니
첨단기기를 이용한 빛, 소리, 전기 분야를 말한다.

185. 축미충

축미충은 지구의 지축점이다,
오운의 주재자는 갑기토지만 육기의 주재자는 바로 축미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

지축이 기울러졌기 때문에 축미는 양 측면으로 옮겨졌으나 지축이 바로섰을 경우
축미는 다시 육기의 중심자리에 놓이게 된다.

187. 형

형이란 주로 파괴, 수술, 사고, 관재, 송사, 중독. 실종등의
의미로 다양한 흉사를 의미한다.

그러나 형이란 것도 무조건 부정적인 의미로만 해석해서는 않된다.
사주중에 형이 있으면 파괴, 수술, 사고, 관재등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형과 관련된 요소들을 발휘하며 살아간다.
형이란 원래 잘못된 것을 물리적 수단을 통하여 조절하여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주중에 형이 있는 사람은 강압적이거나

힘의 논리와 부합된 환경과 관련하여 살아가게 되는데 법무, 사법, 건설, 의료,
세부, 금융,군인, 기게등 힘의 논리와 관련된 환경속에서 살아간다.

1, 인사신: 인정을 봐주지 않는 형
2. 축술미 : 세력을 갖는 형
3. 자묘 : 예의 없는 형
4. 진진. 오오. 유유. 해해

인사신, 축술미는 3 자가 모두 만나면 삼형을 이루지만
2자만 만나도 형의 작용을 한다.

다만 그 작용력이 삼형보다 약한 것으로 형으로서의 작용을 한다,

형은 말끔이 해결되더라도 과거의 아픈 기억이 남는다.

또한 서로 다른 요소들끼리 강제적으로 짜맞춘 것이니
형을 사주에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강한 압력적인 수단을 사용하는
능력을 갗추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한 재주를 가졌으니

대체로 권력성, 전문성의 별이라 하며
군인, 검, 경찰, 세무사, 의사, 건축기가, 철가공 기술자등
압력적 요소가 필요한 곳에서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190. 파

파는 4번째 글자와 만나 일어나는 작용을 말한다.
충은 반대편의 기운을 만나 정면으로 부딪혀 싸우는 것이지만

파는 측면의 글자와 서로 화합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요소보다는 간접적인 요소이며
외부적 요소보다는 내부적으로 작용한다.

충는 재생을 위하여 직접적으로 부딪혀 시끄럽고 소란스럽다고 한다면
파는 간접적인 요소로 제3자로 인한 형적인 요소를 의미한다.

파는 모두 6가지로서 육파살이라고 한다.

파가 사주에 들어 있어서 직업적 요소로 사용하는 경우
주로 중재, 조정, 감독, 등의 제3자적 입장에서 조정해 주는
압력적 성향을 띤 직업을 갖게 된다.

파는 내부적 형으로 보이지 않는 갈등, 분쟁, 스트레스를 상징한다.

그래서 운에서 파가 생기면 회사원은 회사내에서
또는 가정에서 개인적 관계가 아닌 제3의 문제로 갈등이 생긴다.

파란 것은 일종의 작은 형이므로
적절한 조정 과정이나 중재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자유. 오묘. 인해. 신사. 축진, 미술.

일반적으로 파를 가지고 있으면 중간자 역할을 잘하여
부동산. 자동차 딜러, 오파상. 금융 딜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간다.

192. 해

해는 육합을 방해하는 글자를 의미한다.
인과 해는 육합의 관계이나 인이 해를 충하는 사를 만나면 인사해가 성립한다.

마찬가지로 인을 충하는 신과 해가 만나면 인해해가 성립한다.

이처럼 해는 누군가와 화합하거나 함께 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이므로 협동보다는 독자적 요소가 강하다.

해도 모두 6가지로 육해살이라고도 한다.

늘 방해 요소가 있다는 것은 주변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음을 의미하고
어떤 일이든 혼자 처리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 남의 도움없이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한 능력을 갖추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장인 정신이나 프로 정신을 의미한다.
운이 좋은 때에는 장인 정신이나 프로로 활약하지만

운이 없을 때에는 고독한 사냥꾼이자
독불장군으로 보일 수 있다.

자미. 인사. 묘진. 축오. 해신. 술유

만약 운에서 해를 만나게 되면 모함이나 방해로 인하여
이별, 분리, 갈등 등을 해야 하는 일이나 발목잡히는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기데 된다.

257. 12운성의 이치
양간은 인신사해에서 출발한다.
갑은 해에서 장생하여 묘에서 제왕하고 미에서 묘한다.
무.병은 인에서 장생하여 오에서 제왕하고 술에서묘한다.
경은 사에서 장생하여 유에서 제왕하고 축에서 묘한다.
임은 신에서 장생하여 자에서 제왕하고 진에서 묘한다.

음간의 암기 방법은 자오묘유에서 출발한다.

음간은 왜 자오묘유에서 시작할까

여기서 잠깐 음의 개념을 다시 한번 설명하면
음이란 완성 결과적 의미기 강하기 때문이다.

오행적으로 목과 화는 양의 운동을 하여 기운적 상승을 의미한다면
금과수는 음 운동을 하여서 기운적 하강운동을 하는데,

12운성에서도 음간은 음운동을 상징하기 때문에
시계반대 방향으로 역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떠한 기운의 정점에 이를 때
음은 더 이상 기운이 자라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

어떤 기운의 왕지에서 음운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자오묘유를 장생(출발점)을 하는 것이다.

을은 목의 다음 계절인 여름의 오에서 장생하여 역행한다.
정.기는 화의 다음 계절인 가을의 유에서 장생하여 역행한다.
신은 금의 다음 계절인 겨울의 자에서 장생하여 역행한다.
계는 수의 다음 계절인 봄의 묘에서 장생하여 역행한다.
을은 오에서 장생하여 인에서 제왕하고 술에서 묘한다.
정.기는 유에서 장생하여 사에서 제왕하고 축에서 묘한다.
신은 자에서 장생하여 신에서 제왕하고 진에서 묘한다.
계는 묘에서 장생하여 해에서 제왕하고 미에서 묘한다.

260. 12운성은 일간 중심으로 보는 기법과

운으로 보는 기법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 일간 중심으로 보는 기법은 팔자내에서의
12운성의 기운적 특성을 알아보는 것인데,

그 방법은 일반적으로 기질적 특성이나
육친적 왕쇠강약을 가늠하는 정도로만 사용된다,

그래서 일간 중심이나 팔자에 부여하여 사용되는
12운성법은 훗날 응용편에서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269.
삼재란: 병.사.묘 를 지날 때
삼재라 한다.

283. 12운송에 의한 12 지지 응용법

기존의 12운성의 논리는 일간 중심으로만 보았기 때문에 오류가 많았다.
그래서 12운성은 기존 학자들에게 외면을 당했다.

그러나 12운성을 일간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운의 중심으로
내 사주의 왕쇠강약을 보는 것이다.

운을 중심으로 본다는 것은 대자연의 변화를
내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관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나라는 것은 나를 둘러싼 주변의 모던 환경을 말한다.
사람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의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

나의 길흉화복은 나 자신의 길흉뿐만 아니라
내가 신경 쓰고 관심 갖고 있는 모던 것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으니

일간만 중심으로 운기를 파악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글자들의 운기를 판단해야 옳을 것이다.

12운성은 그렇게 오행 보다
더욱 세밀한 우주의 운동 법칙으로 구분되어져 있다.

오행의 왕쇠강약을
열두단계로 나누어 오행이 죽고사는 세밀한 법칙을 말한다.

초학자들은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꾸준히 암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반드시 12운성의 논리를 깨닫게 될것이다.

만물은 양에 이르면 음으로 가려고 하고
음이 극에 이르면 양으로 가려고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무엇인가 전성기애 이르면 곧 바로 쇠퇴기로 향하게 되고,
쇠퇴함이 극에 이르면 다시 성장하려는 성질을 가졌다는 뜻이다.

12운성이란 이러한 우주의 운동성을 그대로 나타낸 것으로,
어떤 글자를 보면 무엇은 살아 있고 무엇은 쇠퇴하고 있음을 양면을 읽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자를 보면 수라는 생각만 하게 되는데.
대 자연이 자상을 하고 있다는 것은 경은 사하고,

신은 생하며, 병정은 절태하고 ,
임은 왕함을 동시에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외 갑이나 을의 상은 욕이나 병이지만
사람은 극단적인 변화나 변동이 있을 때 가장 피부로 체감하게 된다.

그러므로 보통 시작의 기운인 생의 기운과 가장 왕성한 제와의 기운 ,
또는 묘절과 같은 극단적 쇠퇴의 기운을,

사주 분석할 때 주의깊게 관찰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극단의 시기에 사람들은 힘들어 하고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318. 12 신살의 이해

12신살은 보통 그룹의 운동성 단위를 보는 것이기에
목의 세력에서 화를 보는 입장. 금을 보는 입장, 수를 보는 입장등

큰 대세적 판단을 위한 수단으로 그것을 12단계로 구분해 놓은 것을 말한다.

12운성을 충분히 이해한 분이면 12신살도 12운성의 운동성을 염두에 두고
이해하려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예를 들지면 해묘미는 목의 운동을 하는 글자로서

갑목이 생하는 해부터 모습을 들어내어
목의 왕지인 인묘진에서 가장 왕성한 시기를 거친다.

사오미에서 점점 거두는 작용을 하고 반대편인 신유술에서 완벽하게 모습을 감추고
소극적 움직임을 갖는다.

이처럼 12 신살도 오행의 세력이 특정시기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나타내는 도구이다.

다만 12운성과 다른 것은 년지의 세력을 가지고 판단하는 기법이므로
큰 흐름과 대세 판단의 도구로 활용하면 좋다.

318.
1) 지살
지살이라는 것은 삼합의 첫글자에 해당하며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십이운성 장생의 의미와 같다.

그래서 주로 여행, 변화, 승징, 명예, 취업, 이사등의
변동수나 움직임이 발생한다.

주로 환경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자의적인 움직임에 의해
내가 이동 변화를 갖는 것이라 기억하면 좋다,

319.
2) 년살
년살은 삼합의 첫번째 다음 글자이다.
일명 도화살이나 함지살이라고도 한다.

이 년살은 일반적인 책에서는
주색. 풍유, 도박, 애교, 사교, 망신, 색정 관계등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 보다는
년살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요인도 많다.

년살은 인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남들에게 자신이 주목 받을 수 있는
외모와 언행을 갖추고 있다고 보아야 된다.

주 중에 년살이 있게 되면 타인의 주목을 받게 되고
인기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3)월살
월살은 삼합 중간 글자의 앞의 앞 글자로서,
년지나 월지가 인오술에 해당하는데 진을 만나면 월살이 되는 것이다.

진은 수의 묘지로서 수가 묻히는 것이다.

인오술 화의 입장에서는 화의 활동을 방해하는 수가 묻혔으니
드디어 기회를 얻은 셈이 된다.

그러므로 월살 운을 만나면 투기나 투자의 기회가 생기고
상속이나 증여등 타동적 환경으로 인한 길이 열리게 된다.

이때 주로 과욕을 부리게 되고 계획성없는 일을 추진하여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곤경에 빠지는 일이 종종 생기므로
일명 고초의 살 이라고도 한다.

4)망신살

5) 장성살

장성살은 삼협의 중간 글자가 장성살이다.
만약 년지나 일지가 인오술이라면 오를 만난것을 말한다.

장성살은 말 그대로
장군의 별로서 자신의 뜻을 크게 펼치는 것이니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굴하지 않고
그 뜻을 펼친다는 의미이니 긍정적 요소가 많다.

6) 반안살

말의 안장과 같다는 의미에서 장군이 말을 얻음을 뜻한다.
즉 명예나 지위 상승을 의미하고 편리함을 얻는다는 뜻이다.

321-7 역마살
역마살과 지살의 다른 점은 지살은 자의적인 움직이지만
역마살은 타의적 변화라는 점에서 다른다.

8) 육해살

9). 화개살
종교, 교육, 철학등과 관련된
정신적 분야에서 남다른 능력을 말휘하게 된다.

또한 사주중에 화개살이 있으면 기억력이 좋고 내면적 세계가 강함을 의미한다.
이 운을 만나면 미래를 위한 내부적 준비나 축적을 하게 된다.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그 동안 공부 한 것을 정리한 것을 책을 쓰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 동안 사업한 내용의 구조를 단속하거나 정리하게 된다.

10) 겁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주도적으로 압력을 행사하고
남을 잡아 가둘 수 있는 역량과 힘을 발휘한다는 뜻이다.

11) 재살
몸을 맘대로 움직일 수 없으니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척박한 상황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이 또한 남다른 재주의 별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사주에 재살이 있으면
모사가 좋고 야망도 크며 임기응변에 능하고 인내심이 많다.

12) 천살
이 운이 도래하면 생각하기 힘든 이상이나 꿈을 이루게 되기도 하니
천살운에는 자기 보다 훨씬 높은 상대들과 교류하게 되고 인연이 되어
사회적 지위나 위상이 높아 지게 된다.

327. 신살론

1. 천을귀인
일간 / 천을, 갑무경/축미, 을기/자신, 병정/해유, 신/오인, 임계/사묘

천을 귀인은 귀함이 있는 신분이나 귀함을 얻는
인간관계의 형성을 의미한다.

또한 천을귀인은 세상에 덕을 많이 쌓아 그 은덕으로 인하여
내가 덕을 보게 됨을 암시한다.

보통 천을귀인을 일주를 중심으로 지지의
천을귀인 위치를 살펴 간지적 해석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천을귀인형성이 태양계의 북극성좌가
나를 중심으로 대각선을 이룰 때 이루어지는 파장에 귀기를 득하여 생기는 귀성을 말한다.

천을귀인은 진과 술에는 임하지 않는다.

이것은 음기를 가두는 극단의 기운과 양기를 가두는 극단의 기운 자리에는
괴강이라하여 귀기가 머물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령 월주에 천을귀인이 임하면
그 부모가 신분이 귀하거나 부모가 타인에게 적선을 많이하여
내가 덕을 입게 됨을 암시하는 것이다.

또 일주에 천을 귀인이 임하면 보통 공무원은 배우자를 얻거나
신분이 남다른 배우자와의 인연을 갖는다.

이처럼 천을귀인을은 사주 명리학에 가장 흔히 쓰이는 길신으로서
대체로 긍정적 인간관계의 형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운에서 천을 구인이 오더라도 귀인의 작용은 같다

그 외에도 천을귀인의 작용력은
요행, 행운, 죄과사면, 흉사, 음폐, 존경 대우, 명리현양,
귀인상기, 학구수혜 등으로 길신작용을 한다.

2. 천덕, 월덕귀인
월지/월덕 : 해묘미/갑, 인오술/병, 사유축/경, 신자진/임

월덕귀인은 월지를 중심으로 천간에 투출된 글자를 보고
귀인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가령 년간에 월덕이 임하면 조상이 월덕귀인이라 하고,
월에 있으면 부모가 월덕귀인이 되고,
일에 있으면 자기 자신이 월덕귀인이 되는 것이다.

월덕귀인이 임하면 해당 육친에 귀함이 따르고
주변에서 나를 도와주는 인간관계의 형성이 잘된다.

그리고 월덕귀인이 일주에 임하면
억울한 누명이나 형벌을 면한다고 하기도 한다.

천덕, 월덕귀인의 형성은 태양과 지구와 달의 각도가
그 달의 어떤 기운으로 집약되는 것을 뜻하며,
그 기운이 집약되는 기운에 귀기가 임한다는 이론이다.

가령 월에는 지구의 좌표가 술위에 이르게 되며,
태양은 병리의 위치에 임하며,

달의 죄표는 인에 머물기 때문에
인오술 달이나 년에 귀기가 병에 집중되는 것이고

이것이 천덕, 월인 귀인이 되는 것이다.

329. 3. 문창귀인
일간/문곡: 갑/기, 을/오, 병무/갑, 정기/유, 경/해, 신/자, 임/인, 계/묘

문창귀인은 일간을 중심으로 보통 식신을 문창귀인으로 본다.

오행중 토는 유일하게 문창이 될 수 없으므로
화 일주는 금을 문창으로 쓴다.

문창은 나의 재능,
표현의 별로서 보통 학문 필설의 별로 본다.

그래서 문창이 들면 학예방면에

특별한 소질을 갖게 되며 글과 학문에 능통하고
문학적 재능, 발명, 창조, 집필, 연구력등의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문창에 간지적으로 어디에 들어 있느냐에 따라
해당 육친의 문창적 재능을 가늠할 수 있고

사주안에 문창이 투철되어 있으면
그 문창적 재능을 발휘하는 시기를 알 수 있다.

4. 문곡귀인

일간/문곡: 갑/해. 을/자. 병/인. 정/묘. 무/인. 기/묘. 경/사. 신/오. 임/신. 계/유

문곡귀인은 주로 편인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주에 문곡귀인이 들면 남들 할수없는 특별한 학문적 재능을 가졌음을 암시한다.

주로 연구성과나 기발한 창작력을 갖출 수 있고
학위, 능필, 연구, 저서등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330-5. 백호대살

갑/진. 을/미. 병/술. 정/축. 무/진. 임/술. 계/축
백호대살은 천간과 지지가 하나의 간지를 이룰때 나타난다.

백호대살은 부정적인 해석이 많으나
무조건 부정적인 해석만 하여서는 안 된다.

백호대살은 지지가
모두 진술축미로 이루어 졌다.

진술축미는 만물의 묘로서
수렴하고 포장하려는 기운이 강하다.

이 강한 힘이 발생될 때
그것을 백호살이라고 한다.

가을에 내리는 서리를 백호라고 하는데
가을의 소리는 숙살지기로서 강한 힘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은 무조건 죽이기 위한 숙살이 아니듯이

백호대살 또한 무조건 부정적 견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힘

그래서 백호대살이 있으면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으로 보는 것이다.

6. 괴강상
경/진. 경/술. 임/진. 임/술. 무/술

7. 양인살
일간/양인: 갑/묘. 병/오. 무/오. 경/유. 임/자.

양인살은 양간이 자오묘유로 록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자오묘유란 왕지로서 1등의 자리 또는 제왕의 자리를 상징하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는 기운이다.

그러므로 양인은 무엇이던지 드러내고 나타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양인살은 일종의 특별한 별이기는 하나
극왕한 것은 곧 쇠몰을 의미하는 것이니 희생을 치르면서 그 뜻을 이루어 간다.

그래서 사주에 양인이 있으면 큰 야망을 품게 되고
타인을 살상하는 위험이 있을 뿐아니라 경우에 따라 자신이 자신의 칼날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일종의 큰 사고를 치는 별이 양인인 것이다.
양인은 권위, 위엄, 권력, 집행, 통솔, 수술, 절단, 도살,
상벌을 행하는 권력자나 집행자의 역할을 한다.

8.상문과 조객
태세/상문/조객 :
자/인/술. 축/묘/해. 인/진/자. 묘/사/축. 진/오/인. 사/미/묘.
오/신/진. 미/유/사. 신/술/오. 유/해/미. 술/자/신. 해/축/유

상문과 조객살은 당년의 지기에 의해 판단되는 신살법이다.

즉 자년에는 수의 기세이므로
화의 기세를 가진 2칸 앞쪽과 뒤칸 뒤쪽의
간지인술이 무력함을 의미한다.

사주에 인술에 해당하는 자는 무력, 망실, 상실,
그로 인한 변화 변동사를 나타낸다.

상문객이 들면 실지로 집안에
초상,곡사, 횡핵등 통곡할 만큼의 가정 문제가

생기게 되거나
년을 상문이나 조객하면 이장등 산소 문제도 발행한다.

또한 간지적 육친적 위치에 따라 문서변동, 권리박탈,
이직, 이혼,별거, 이사 문제 해결등

현재의 모습에서의 변화 변동을 의미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문조객을 격각살이라고 부른다.

333. 원진살
자미. 축오. 인유. 묘신. 진해. 사술

원진살은 서로 잘 맞지 않는 것끼리 맞춰져
서로 미워하거나 불편해하는 사항을 의미하기도 하고,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일이나 사물, 현실로도 표현한다.

나무와 쇠는 서로 다른 성질인지라 짝이 될 수 없다.

그런데 그것이 칼과 자루가 되게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
또한 원진이라 볼 수 있다.

원진살은 특히 궁합론에서 많이 다루는데 상호간에 원진살이 있으면
가장 나쁜 것으로 친다.

즉 인간관계에서 원진는 매우 부정적 작용력이 커서
서로 미워하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그래서 억지로 살아가는 관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사회적. 건강적, 금전적,

모던 측면에 원진을 적용할 수 있으며
불편한 상황이나 잘못된 상황을 해결치 못하고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가고
그로인해서 심적 스트레스나 건강상의 애로, 원망, 원통함을 나타낸다.

그외 직업적으로 원진을 사용할 때는
분쟁해결, 체권추심, 경매, 설비, 제조 등을 해소하며 살아간다.

10. 귀문귀살

자유. 축오. 인미. 묘신, 진해. 사술.
귀문관살은 글자 그대로 귀신이 드,나드는 문이란 뜻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귀신과의 소통이나 영적인 교류를 의미하는 신살인데,
이 살이 들면 우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이 살은 조상과의 연관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과거로 부터 현재 나에게 던져진 운명을 암시히기도 한다.

또한 꿈이 잘맞고 영감이 좋아 주로
정신적인 세계에 큰 재능을 보이게 된다.

보통은 과거로 부터 던져진 숙명이나 업보로 잘 해결하지 않았을 때
정신적 병세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귀문살이 있다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다.

그 양상과 모양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니
부정적으로만 해석해서는 않된다.

귀문살은 천문성과 더불어 정신적 세계에
종사할 경우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데

철학가, 역술가, 무속인, 목사, 신부, 스님,
심령술사., 심리치료사, 사학자 등이 잘 사용한다.

334-11. 탕화살

인오축

탕화는 이와같이 인 (일지) 에 사나 인 또는 신이 오면 이루어진다.
이 살은 보통 화학적 성질의 것들에 대한 의미가 크다

석유, 가스, 술, 의약 등을 의미하며
이 살을 가진자는 이러한 직업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는
알콜 중독이나 약물 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탕화는 한글자만 있어도
탕화로 보며 세글자가 다 모였을 때 탕화살의 작용은 강하다.

12. 고란살
갑인일. 정사일. 무신일. 신해일. 기유일. 임자일. 병오일. 무오일.

고란일은 일주가 상관성이 강하여
자신의 주장이나 뜻을 펼쳐나가려는 성질이 강하다.

스스로 외로움을 자처한다 하여 고란살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여자에게 적용되는 살인데
일지에 강한 기운이 자리잡고 있어 배우자가 무력하게 되어
여자가 생활을 담당하게 되는 수가 많다.

일지 자체로는 록과 식상의 별이 임해 있으니
능히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별이지만 피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무신일. 신해일, 기유일의 경우 자녀를 낳은 후,
남편보다 자식에게 기운이 집중되어 남편의 기세가 하강하게 되고
결국 부부의 정이 소원해 짐을 말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고란살이
그렇게 중요하게 작용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사회가 분화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게 되어
주말부부도 많아지고 사랑보다는 돈이 먼저가 되어버린
세상에서는 이런 문제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12. 홍염살
일간/지지: 갑오. 병인. 정미. 무진. 경/신.술 신유. 임자

홍염살은 다정하고 낭만적인 성품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주로 예정사를 열어가는 힘이 강하다.
일부 책에서는 주색이나 풍류지색으로 표현해 놓았는데,

홍염살은 사람을 좋아하는 기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