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어 놓지 않으면 아니된다.

뜨락에 내어 놓은 독도 비어 있어야 오가든
소낙비가 그 독에 물을 채울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배움도 체울 수 없다.

* 깊은 산속에 있으면서도 그의 마음이 번잡하다면.
그는 비록 산속에 있으나 실은 장터에 나와 앉아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 두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 나쁜 것이다.

* 활달한 걸음 걸이-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활달하게 걷는다면
그 간단한 행동 하나 만으로도

우리의 정신은 균형을 잡고
우리의 영혼은 바로 서게 될것이다.

* 자신의 주인공인 내가 앉은데 어떻게 비스듬이 앉을 수가 있으며,
자신의 주인공인 내가 걸어가는데 무엇이 거침이 있어 옆으로 걷고,
뒤로 걷고,비틀 거리거나 휘청거리며 걷겠는가..

* 사유하는 자가 아름답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가 남긴 말이다.

이 말로 인해 서구 문명사회는 절대적인 것에 의지했던
"감성"의 세계로부터 인간의 사유에 의지하는 "이성"의 세계로 내려왔다.

성숙한 이성은 인류를 평화로 이끌지만
미숙한 이성은 인류를 전쟁과 폭력의 광기로 몰아 넣는다.

미숙한 이성은 사유할 줄 모르는 우매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난다.

* 성적인 화재에 대해 낯하나 붉히지 않고
말하는 태연함은 솔직함 때문이 아니라

천박함 때문이고, 자신의 약점이나 숨겨야 할 치부를 대담하게 노출하는
행위는 솔직함 때문이 아니라 뻔뻔함 때문일 것이다..

무엇이던지 남에게 쉽게 고백하는 행위 자체를 솔직함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솔직함이 아니라

오히러 참을성이 없는 성급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할때에는 교만이 되고,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할때는 독선이 되는 법이다.

* 다그 하미슐드-
"지나간 모던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합니다.

* 위대함은 단순함속에 있다.
화려한 말과 달콤한 말들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

* 기쁨은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
지옥과 천국은 우리가 죽은 후 심판받는 사후의 세계가 아니라
바로 현실 그 자체이다.

감사하는 마음이야 말로 행복의 열쇠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끊임없이 남을 의심하고,
증오하고, 상처주는 지옥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게 될것이다.

*노인과 청년의 차이-

인간은 나이에 의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상실함으로 늙어 버린다.

아흔 살의 나이에도
사랑에 대한 열정과 생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다면,

그는 더 이상 노인이 아닌 청년인 것이다.

* 시절인연-
이 세상에 모든 인연은 오느 때가 있으면 가는 때가 있고,
피어나는 때가 있으면 지는 때가 있으며,

태어나는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다.
마땅이 사라질때 사라지지 않는 사람의 모습은 추악하다.

* 같은 욕망을 베는 방법에도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그것으로 부터 자신을 격리시켜
화근을 남으로 부터 철저히 자신을 소외 시키는 방법이다.

또 하나는 남을 용서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더불어 근심하고 고통을 나누는 방법이다,

두 가지다 욕망과 불행을 없애는 일이면서도
하나는 남을 베고 해치는 방법이라면,

하나는 남을 용서하고 남을 포용하는 법이다.

* 사랑이 크면 클수록 고통의 느낌도 크진다.
사랑이 넓으면 넓을수록 지식이 풍부해진다.
사랑이 열렬하면 열렬할 수록 생활은 청정해진다.

* 종종 행복은 희생을 요구한다.
오늘 피곤하다고,

오늘 너무 재미있는 일이 있다고
할일을 내일로 미룬다면 행복해질수 없다.

당장에 눈앞에 보이는 것을 갖기 위해
신념을 포기하는 사람도 더 큰 행복을 놓치기 쉽다.

* 뽀족한 연필처럼 정신의 촉이 날카로워지기를 바란다.
가장 뽀족한 연필만이 가장 가는 선을 그을 수 있으리..

* 가장 빛나는 별은 네 마음 속에 있다.

* 만약 우리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문자 그대로 개안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마음의 눈을 뜰 수 있다면 우리는 사물의 현상뿐 아니라.
그 본질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은 영혼의 아픔없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배가 고파도 쉽게 눈물을 흘리지 않던

어린아이가 어딘가 몸이 아플때만 눈물을 흘리듯,
인간은 육신에서 비롯된 아픔 혹은 영혼

그 자체의 아픔이 있을 때 비로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위대한 것은 자기 자신의 영혼의 상처 때문에 만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에도 슬퍼하고,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자비심 때문이다.

* 인도의 간디-국가가 망하는 일곱가지
1. 원칙없는 정치
2. 도덕없는 상업
3. 노동없는 부
4. 인격없는 교육
5. 인간성없는 과학
7. 양심없는 쾌락
8. 희생없는 신앙

* 겸손이란 자연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 주는 것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남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그를 사랑해야 한다.

남을 사랑하려면 그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한다.

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려면
나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 보여야 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 보이는
일이야 말로 겸손이다.

*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운명을 낳습니다.

우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것임니다.

*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를 화나게 하는 일들, 말들, 사건들이 생기지만
가만이 숨을 멈추고 침착하게 그 원인을 살펴보면,

그 일들이 말들이, 사건들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 드리는
내 마음속의 불안이 스스로 화의 불꽃을 돋우고 있음을 깨닫게 돨 것이다.

* 사랑을 하려거든 운명처럼
다가와서 그 사랑이 파도가 되고,
폭풍이 되고, 생명이 되고,

마침내 통곡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자.

* 생택쥐페리-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이 함께 같은 방향을 쳐다 보는 것이다.

* 위대한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이 네미는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야 한다.

청소년 시절부터 돈, 권력, 괘락을 좇다 보면
어느새 악마가 쉽게 조종할 수 있는 나약한 인간이 되어 버린다.

카잔차키스의 지적대로 "평범한 일상" 도 유혹이 돨 수 있다.
바로 "적당이 살자" 는 유혹인 것이다.

* 최인호 생각-지나치게 손을 꽉 잡는 사람은 허세가 강하며,
손이 찬 남자는 남을 사랑할 줄 모르며,
손이 따스하되 땀이 끈적이는 친구들은 음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