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민태원이 쓴 중수필"청춘예찬"의 끝부분이다.
"이상! 빛나는 귀중한 이상. 그것은 청춘이 누리는 특권이다.

그들은 순진한 지라 감동하기 쉽고,
그들은 점염이 적은 지라 죄악에 병들지 아니하였고,

그들은 앞이 긴지라 착목하는 곳이 원대하고,
그들은 피가 더운 지라 현실에 대한 자신과 용기가 있다......

청춘은 인생의 황금시기이다.
우리는 이 황금 시대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이 황금시기를 영원히 붙잡아 주기 위하여,
힘차게 노래하며 힘차게 약동하자.

"1968년부터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는데,
요즘은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단다.

6. 세상의 모던 생명은 시리게 푸르고,
어떤 죽음도 아프지 않은게 없다.

7. 풀 - 꿈과 직업의 차이를 직시할것을 당부했다.
꿈은 어떤 직업이나 연봉 같은 것으로 잡기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고
그것을 완성해가는 것으로 꿈을 정하기 바란다는 것이다.

7. 홍세화는 "자기 형성의 자유"를 거듭 강조하였다.
"생존은 자아 현실을 위한 조건에 지나지 않는다.'며 ,

자아 현실과 먹고사는 문제로 갈등할 경우 (생존을 위해 자아 실현을)
유보하되 포기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8. 여진-'고민하지 말고 뛰어 들어라.
그러다 보면 방법을 깨칠 것이다.

어찌됐던 한 발짝 나서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근사해 보이려고 아등바둥 경쟁하면서 살 것인가,
아니면 지금 당장 여기서 행복 할것인가.

나는 지금 조건없이 무조건 행복하기로 선택했고,
여러분도 그러길 바란다.

8. 김어준 - 내일 할 일은 내일 하시라.
오늘 당장 할수 있는 일을 하자.

과거는 수정하지 못하고 미래는 통재할 수 없다.
오로지 현재 내 태도만을 자신의 의지로 정한다.

자신의 욕망을 알고,
언제 행복할지 알겠다면 그냥하시라.

이유를 달지 말고,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9. 정재승 -
창의적으로 살고 싶으세요 그럼 전두엽을 자극하세요.

전두엽은 인간의 고등사고를 관장하는 부위인데,
학원이나 학교에서의 암기식 학습으로는 절대로 자극받지 않는단다....

전전두엽 자극방법은 운동과 수면,
독서와 여행, 그리고 다양한 사람 만나기 등이다.

165. 제가 트위트를 하는 이유가 인터뷰를 하면
기자분들이 하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기사를 쓰기 때문입니다.
트위트는 개인 미디어니까.

왜곡없이
일반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에 시작했는데,

트윗트의 글을 기자분들이 인용하는 방식이나 상황들이
다 달라서 이런 오해가 생긴겁니다.

170. 세계적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바라보고,철학을 바라보고.

글로발 어젠다가 뭔지 주목하고 배우는 것.
이런 게 중요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 습득된 욕망,
또 부모로 부터 혹은 사회로 부터 내려온 스며든 욕망들입니다.

남의 욕망이
자신의 욕망인 줄 알고 열심이 추구하다가

동력을 잃어 버리면
어느 순간 좌절하고,

벽을 만나 실패를 하면
더 이상 추동할 힘이 없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는 게
지금 우리 사회인것 같아요.

181. 제 생각에는
" 나의 경우 무엇이 저곳을 자극하는가' 를
청춘시기에 찾아내는 것이

재일 중요한 미션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매우 절박한 고민입니다.

주입된 방식으로 욕망하게 만들어져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찾을 수 있는

기회도 부여 받지 못하고

그런 자극을 제대로 받아 본적도 없는
청춘들 혹은 예비 청춘들이 아주 많죠.

그러니까 청춘시기에 해야 할 일은요
수많은 자극들을 섭렵하면서

'아 이 자극은 나하고 안 맞는 것 같아'
'어 나는 이 자극에 굉장히 민감하구나.'

내가 정말 모티베이션을 느끼는 자극이
바로 이거였구나 를 찾는 것입니다.

182. 전전두엽을 발달시키려면.
-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면 의외로 뇌세포가 만들어 집니다.

뇌세포는 계속 만들어 지고,
운동은 할수록 많이 만들어 집니다.

- 수면입니다.
우리의 뇌는 자는 동안 전에 배웠던
정보들 중에서 쓸데없는 것들은 버리고

의미있는 것들은 장기 기억으로 넘기는 일들을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많은 경험을 해도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아요.

- 독서.여행 사람 만나기 입니다.
청춘시기에 이것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에 따라
사람의 삶의 밀도가 결정됩니다.

184. "만시간의 법칙".
청춘의 시기에 무언가에

만시간 정도 집중해서 스킬을 완전히 익히고 나면
그 위에 천재적인 업적들을 얻을 수 있다는 거조.

8. 장항준 -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

226. 사람이란 자기 앞에 스쳐가는
수십번의 기회를 모른채 살수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왜 그럼 말이 있지 않습니까.

'기회란 놈은 뒷머리채가 없다.' 앞으로 달려서 쑥 지나가는데,
뒤를 돌아 잡으려고 하면 대머리인거지요.

직감적으로 스쳐가는 운을 낚아 챌 수 있는 방법은
"갈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만큼 그 일에 주려 있느냐,

항상 그 일을 생각하고
지켜봤기 때문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겁니다

10. 루쉰 - '생각해 보니 희망이란 본시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수 없는 거였다.

이는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시 땅 위엔 길이 없다.

다니는 사람이 많다보면
거기가 곧 길이 되는 것이다."

21. 생각을 복잡하게 하면 그건 고민이고,
간단하게 하면 그건 계획인 것 같아요.

청춘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모던 고민에 하나의 공통점이 있어요.

해결방법은 본인이 가장 잘 알아요.

그런데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어렵고 두려우니까
모르는척 하는 거예요.

30. 자신의 욕구와 현실적인 상황이 부딪첮을 때,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경우는
자신의 욕구가 더 강할때 밖에 없는 것 같아요.

35. 중국 소설가 김용을 아시는지요.
그 유명한 "영웅문' 시리즈의 저자인데요.

저는 그분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나다.
김용의 저작을 모두 소장하고 있고,

최소한 전권을 열번씩은 읽었어요.

지금도 계속 번복해서 읽고 있고요.
없는 것 같아요.

60.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냐' 는
질문에 톨스토이는 "바로 옆의 사람이다." 라고 답했다.

내 삶이소중한 만큼이나
내 삶을 공유하는 가족, 친구, 동료 이웃이 중요하다라는 것이지요.

또 한 질문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야
" 이 질문의 답 또한 " 바로 지금이다. " 입니다.

63. 주입된 생각에서 벗어나야 주체적인 자아로써
나를 형성하는 길이 열립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지금 형성하고 있는
의식세계가 어떤 면에서 기획되고 규정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68. 사고력과 논리력. 감수성과 인식 능력을 갗추어야 하는
인문사회과학이 암기 과목으로 왜곡된것입니다.

98. 일년동안 7백회쯤 했어요.
다른 배우들은 다 바뀌고 더블도 했지만

저는 단원이여서 그 역활을 7백번한 거지요.
그랬더니 도가 틉니다.

그 연극을 하면서 저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연기를 혼자 터득했어요.
나중에는 여유까지 생겼고요.

무대에 오래 서다 보면 관객하고 교감도 해요.

어디서 졸고 있는지 다 보이고,
어떻게 우는지 어떻게 웃는지도 알게 돼요.

그러다 보면 굉장히 지루해져요.
관객들은 웃는데 저는 지루해져요

그러면 다른 짓을 하게 돼요
어떤 대사는 뉘앙스를 조금씩 바꾸어 가면서 하는 거에요.

관객들이 알든 모르든 상관없어요.
그런 게 결국 연기력에 도움이 됐지요.

127.김어준

- 실제로 청춘에 해당하는,
생물학적 나이로 20.30 대들은 뭘 하려해도 자원이 없고
경험도 없고 스스로 뭘 잘하는지 모르고

인생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한가지 목포를 세워서 매진하고 열정을 다하고
한계를 극복해서 일하라는 하죠

세계각지에서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40대에 대해 연구를 했어요.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아무리 찾아 봐도 공통점이 없었어요.

나중에 발견된 것이 무어냐.
그들이 20대에 했던 일들의 대부분이 40대에 하고 있는
일들과 거의 상관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0.20대 30대에
그때그때 해보고 싶은 걸 닥치는 대로 했어요.

왜냐하면
실제로 해보기전에는
자기가 그걸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자기는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면 생각과 다른게 많거든요.

그런데 그때마다 그냥 관뒀어요.
그리고 또 다시 자기 관심을 끄는 일을 찾아 갔어요.

그렇게 이것저것 열심이 부딪혀 보니까

어느 순간 "아 내가 이걸 잘하네,
생각보다 재미있네.
하는 일을 우연히 발견한것임니다.

그렇게 자기 마음에 드는 일을 발견하고 재미있고 좋아서
그 일을 몇년간 하다보면 사람들이 알아주기 시작하는 것임니다.


절대다수는 아니예요.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지요.

10.20. 30대 초반까지도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내가 정말 좋아 하는 것이 뭔지 몰라요.

해본것이 별로 없으니까.

근데 앞서 말한
이사람들은 관두는 걸 두려워 하지 않았다는 거지요

새로 시작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닥치는대로 살았다는 거지요.

한 사회에서 소위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은 노력과 능력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들 믿고 자서전도 쓰고 전기도 쓴 거지요.
저는 웃기는 소리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정주영 회장.
요즈음 태어났으면 비정규직이에요.

소 팔면 뭐합니까
월세도 않되는데.

그러니까.
그분 인생의 9할은 운이라고 봐요.

시대와 장소,
그리고 당시의 정치 상황이 하필이면 맞아 떨어진 거지요.

그렇다면 나머지 1할은 뭐냐 그게 능력이냐,

이렇게 묻느다면 ,
저는 그게 운이 올 때까지
버티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청춘에 관한 진실은 이렇습니다.
'청춘은 따로 없다.

평생 청춘의 정신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그러지 못한 사람이 있는 거지요.

청춘을 10. 10.30대.
이렇게 나누는 건 말도 않되는 소리에요.

그렇다면 인생의 9할이 운이라고 했는데
버티는 동안 무얼하냐.

닥치는 대로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닥치는대로 살아야 하느냐.

129. 라킹-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138. 마마보이가 탄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 사랑받지 못한 아내가
자식을 통해 보상 받으려 할 때 자식을 그렇게 키우지요.
혹은 엄마 스스로 귀부인인 경우도 있어요.

시대의 영향도 좀 있습니다.
사실은 부모들이 고학력이 되고 경쟁도 심화되니까
자식을 내 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요.

- 사람들이 점점 초식동물처럼 사는 것이지요.
초식동물들이라는 것이 사자하고 싸워서
이기려고 모여 있는게 아니에요.

개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맨뒤에 처진 한명만 잡아 먹히면

자기는 안전하기 때문에,
다만 꼴치만 면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모여 사는 것입니다.

- 마마보이는 엄마의 연인이고,
공주는 엄마의 분신이지요.

151. 13살까지 한번도 인간과 접촉이 없었던
아이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치는 기회는 사실상 전무하거든요.

20살 때 까지의 기록이 남아 있는데,
20살이 될때까지 세마디 이상을 배울 수 없었어요.

152. 평생 내가 나를 직업으로 사는 것,
그게 청춘인것이지요.

'청춘은 나이와 무관하다.
20대여 야망을 가져라 다 사기에요.

40살이든 50살이든
내가 나를 직업으로 삼고

내 욕망의 주인이 돼서 당장 스타일 있게 살면
그게 청춘이라고 어설프게 결론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