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부처는 "애욕망' 이라는 경전을 통해 올바른 사랑에 대해 애기했다.
경전에서 말하는 '사랑'에는 부정적인 의미 역시 담겨 있다.

애욕에 사로 잡히는 것은 물고기가 그물에 사로잡혀
자유를 잃은 사람을 묘사할때 사용한다.

애욕망경에 말하는 사랑이란 곧 "애욕" 이라고 할 수 있다.
"애" 는 두 사람 사이의 낭만적인 사랑에 국한 된것이
아닌 인류전체에 대한 사랑이다.

집착이 아닌 진실한 사랑을 뜻한다.

"욕" 은 갈망과 탐욕,
그리고 욕망이다.

이 각각의 글자를 변역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나가 사랑이라면 다른 하나는 욕망이다.
이 두 글자를 붙여서 쓴다면,

욕망이 담긴 사랑이라는 뜻이 된다.

33. 어른으로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짝을 찾게 되지만 ,
원초적인 생존 욕구는 여전히 우리안에 존재한다.

우리는 다른 누군가가 곁에 없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짝을 찾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상 우리안의 어린아이는 부모님이나 보모가

우리곁에 다가왔을때 느낄 수 있었던 안도감을 찾고 있는 것이다.

34. 두려움과 욕망은 서로 연결되여 있다.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줄
사람에 대한 욕망은 원초적인 공포에서 나온다.

37. 당신은 때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할 것이다.

부처는 당신이 두려워하는 이유가
계속해서 갈망하기 때문이라고 애기한다.

갈망하는 대상을 놓아 버리면
더 이상 두려움이 없을 것이다.

두려움이 없으면 평화로워 진다.

몸과 마음에 평화가 깃들면 걱정으로 괴로워하거나
휘말리는 일이 없어진다.

자유로워 지는 것이다.

42. 애욕에 대한 탐닉은 습관의 힘과 오만이라는
강을 따라 흘러가는 물줄기와 같다.

우리의 생각은 쾌락으로 오염되지만
우리는 스스로 그 진실을 감추고 보지 않으려 한다

- 애욕망경.10절

46. 누군가가 나에게 매력을 느끼면
자부심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내가 지닌 가치와 매력과 뛰어남 때문에
상대방이 네게 호감을 느낀다고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재능있고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해 줄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 한다.

곁에 그런 사람이 없을 때면 자신이 충분히 매력 있거나
예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괴로워 한다고 한다.

51. 생각의 물줄기는 자유롭게 흐르며
애욕의 매듭이 점점 더 늘어나게 만들 뿐이다.

현실을 정확히 직시함으로써 머리속에 자리잡은
애욕의 근원을 뿌리 뽑을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지혜이다.

- 애욕망경 11절

65. 마음이 쾌락을 경험하면 오욕이 생겨난다.
진실로 휼륭한 자는 이러한 욕망을 재빨리 거둘 줄 안다.

- 애욕망경. 29 절

72. 위대하고 현명한 사람들은 모든 집착과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고,
모던 차별에서 해방되였으며, 모든 이분법적 사고를 초월한 사람들이다.

- 애욕망경.22절

100.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집착을 놓아 버리는 결단을 해야 한다.
마음속 집착이 없어지면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얻게 된다.

- 애욕망경.5절

- 행복은 우리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온다.

157. 그러자 부처가 말했다.
이름 높은 영적 스승이 한 말이라고 해서 믿지 말라.

모두가 믿는다고 해서 믿지 마라.

관습적으로 그러하다고 해서 믿지마라.
어떤 말을 들었다면 찬찬이 살펴보고 이해하고 적용하라.

그것을 적용하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니,
그런 후에야 믿어라.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단지 관습이나 경전,
혹은 영적 스승 때문에 믿음을 가져서는 않된다."

185. 숨을 들이 쉬며, 내 몸을 진정시킨다.
숨을 들이 쉬며, 미소를 짓는다.

현재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나는 바로 지금이 멋진 순간이라는 것을 안다.

197.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에 대한 명상에서
"너 자신을 알라" 가 사랑의 첫번째 수행인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가 자비를 행하면 현재 우리의 모습을 있게
한 상황이 눈에 보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고통이던 슬픔이든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을 받아들이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