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즘(Chasm)이란 균열을 뜻하는 단어로서 첨단기술관련 분야에서는
기업 컨설턴트인 제프리 무어(Geoffrey A. Moore)박사가 최초로 사용하였다.

이는 혁신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초기 시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주류시장 사이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단절현상을 말한다.

예를들어 전자책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느순간 수요가 갑자기 정체하면서
현재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12. "인간 의사 결정에 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하버트 사이먼 박사는 체스 기사들이 체스판에서 말들이 나아가게 될
약 5만가지 패튼을 들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컬어
'습관으로 굳어진 분석" 이라고 했다.

즉 그들은 습관에 의한 직관적인 결정을 한다는 것이다.
"문제해결력도 이와 마찬가지다....난해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반복해서 지접 해결해 보는 것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15. 성장하는 시장에서는 남들만큼만 해도 덩달아 성장 할 수 있고,
쇠퇴하는 시장에서는 아무리 발버둥 처도 적자를 면할 수 없다.

18. 도입기에는 브랜드 구축과 크리티칼 매스critical mass가 중요하고,
성숙기에는 차별화와 대형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해야 하며,
쇠퇴기에는 철저한 수익 경영이 필요하다.

48. 시장의 원리에 따라서 가장 훌륭한 제품이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우연한 사실"에 따라 어떤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장 시장에서는 영리한 침펜지가 아닌 무지막지한 고릴라가 되어야 한다.

야만적인 고릴라가 일단 시장을 지배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고릴라가 곧 법이다.

살아남지 못한 영리한 침펜지는 의미가 없다.

82. '솔개는 대략 70년을 사는 조류인데
모두 70년을 사는 것은 아니다.

40년 정도 산후 고통스런 변신을 하지 않으면
나머지 30년을 살 수 없다.

40년을 살고 나면 부리와 발톱이 무지어진다.
따라서 솔개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 부리와 발톱을
스스로 바위에 부딪쳐서 뽑아 버린다.

그러면 새로은 부리와 발톱이 생겨나고,
그 새 부리와 발톱으로 사냥을 할 수 있게 되어
30-40년을 더 산다.

120. 제품이 출시되면

1. 이노베이터 innovator -신제품을 무조건 사용해 보는 고객.
2. 얼리어어답터 early adopter-자신이 관심 있는 제품을 소신껏 경험 및
가치 기준으로 사용하는 고객군이다.
3. 얼리머저러티early majority-초기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중 고객군이다.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지만 경재력이 없어 그들을 동경하는 고객군이다.
4. 레이트 머저러티 late majority
-보수주의자 고객군으로 대중 고객 중 뒤늦게 반응하는 고객군이다.
이 고객군은 유행을 따라가고 싶지 않지만
주변 모두가 변화하면 가장 늦게 어쩔 수 없이 제품을 구매한다.
5. 레가드laggard-결코 반응하지 않는 고객군이다.

184. 비지니스에서 창의성은 천재의 머리속에서 불현듯 떠오른 것이 아니라
문제에 직면해 그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데서 나온다.

191. 나의 경험상 성장가도를 달리는 기업,
소위 잘 나가는 기업은 컨설팅을 받지 않는다.

문제가 표면에 들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문제가 드러난 위기의 기업 또한 컨설팅을 받지 않는다.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안정작일 때에는 현재에 안주하고,
위기 일때는 단기적, 정치적으로 수습하려고 한다.

195. 스티브 잡스는 명상을 수행하고 인도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등
인문학 습득을 갈구 했다.

인문학과 공학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정답이 없는 인문학과 정답이 분명한 공학의
각 사고의 틀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지니스 세계에서 마케팅 열량과 재무 역량을
동시에 습득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대차대조표의 차변과 대변으로 인식되는 마케팅과 재무는
"돈을 쓰자' 는 마인드와 "돈을 아까자는" 마인드가 뚜렷하여
생각의 틀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문제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서 문재 자체에만 집중하며
경험과 이론을 꾸준히 쌓아야 한다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즉 현재에 충실하며
모던 것을 새롭게 보고 제로 베이스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습관을 갖는다.

감정을 배제하고 문제를 바라보고 이성적으로만
노력하여 논리적 답을 내면 저절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기술과 경험은 따라 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