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테르
- 당신은 하지 않을지 모른다.
또한 당신의 생활은 부질없는 야심과 쾌락을 추구하는 데 바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다
그 세계는 책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 H. 밀러
- 생명을 지니고 태어난 책이 있다.

어떤 책이던지 읽는 이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그 정신의 불꽃에 불을 붙이기까지 그 책은 단순한 사물에 불과하다.

36. 고전을 통해 지식의 깊은 세계를 느껴 보지 못한
사람은 사물이나 상황을 이해하는데 있어 1차원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고전의 세계를 경험하면,

어떤 현상을 바라볼때
다양한 측면에서 고찰함으로서 그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이는 고전이 인간의 삶을 조망함으로써 겉으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자꾸 탐구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단순히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이 네가 알고 있는 역사의식과 정보와 한데 엉켜 중층 구조로 겹쳐지고

이것이 결합해 새로운 수평선이 나타나며
이것들이 여러 개 형성되면서 3차원, 4차원의 지적공간을 형성하는 것이다.

고전은 살면서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두고 두고 많은 지식과 지혜가 우려나오고 우려낼때마다
생각의 여지를 안겨준다.

하지만 다른 책에는 없는
특별한 보석을 찾기 위해서라면 지금 고전을 읽지 않아도 된다.

다른 책들이 하도 시시해서 뭔가 특별한 것을 얻기 위해
고전을 집어 들었다면 당분간 덮어 두어도 된다.

고전은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고 한번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야 한다.

그때 비로서 지금까지 쌓은 지식의 총합이 고전의 세계에서 각계로 뻗어 나가면서
새로운 지식의 항해를 누리는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고전 읽기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49. 책 읽기를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 "생각하는 방법" 이다.

65. 책이란 읽는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만큼만 의미가 있다.

에머슨
- "좋은 책은 좋은 독자가 만든다."

- 좋은 책이란 사람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이 직접 책을 고르고 열심이 읽을 때에만 좋은 책이 될 수 있다..

* 에트우드 타운샌드
- 재미 없는 책을 읽으려 애써지 마라

세상에는 좋은 책이 너무나 많으니,
즐겁지 않는 책을 읽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은 어리석다

119. 1928년 인기작가였던 에르네스트 뎅네는 <사고의 기술> 에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독서 방법은 정말 궁금해서 책을 손에 쥐었을 때 " 라고 말햇다.

1929년 월트 피트킨은 <속독의 기술> 에서
" 그저 눈으로만 글씨를 읽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고 말했다.

컬럼비아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였던
그는 " 내가 대체 지금 이 책을 왜 읽고 있는 거지?

내가 이 책에서 원하는 것이 뭐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라고 충고했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과 작가에게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대화에 참여하라는 얘기다.